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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의 맛은 양념에 크게 좌우됩니다.
아래는 배추 5포기(약 10kg) 기준으로 김치 양념을 준비하는 방법입니다.
재료 준비:
- 고춧가루: 4컵 (약 320g)
- 다진 마늘: 1.5컵 (약 150g)
- 다진 생강: 1/3컵 (약 50g)
- 멸치 액젓: 2컵 (약 400ml)
- 새우젓: 1컵 (약 200g)
- 찹쌀풀: 3컵 (약 450ml)
- 설탕 또는 꿀: 3큰술
- 갓: 600g
- 쪽파: 40개 (약 320g)
- 무: 2/3개 (약 700g)
- 생새우: 300g
양념 준비 과정:
- 찹쌀풀 만들기:
- 찹쌀가루 2큰술을 물 2컵에 풀어 중불에서 끓입니다.
- 끓는 동안 계속 저어주어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 육수 만들기 (선택 사항):
- 황태 1마리 반을 물 800~1000ml에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500ml 정도의 육수가 되도록 끓입니다.
- 완성된 육수를 식혀줍니다. (황태머리 + 디포리)
- 양념 혼합하기:
- 큰 볼에 고춧가루 4컵, 멸치 액젓 2컵, 새우젓 1컵, 다진 마늘 1.5컵, 다진 생강 1/3컵, 식힌 찹쌀풀 3컵을 넣습니다.
- 여기에 설탕 또는 꿀 3큰술을 추가합니다.
- 모든 재료를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 부재료 준비하기:
- 갓과 쪽파는 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채썰기를 합니다.
- 생새우는 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 속재료 버무리기:
- 준비한 갓, 쪽파, 무, 생새우를 큰 볼에 담습니다.
- 만들어둔 양념을 부어 모든 재료가 고루 버무려지도록 섞습니다.
주의사항:
- 양념의 간은 배추의 절임 정도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 배추가 짜게 절여졌다면 양념을 싱겁게, 싱겁게 절여졌다면 양념을 약간 짭짤하게 준비합니다.
- 찹쌀풀은 양념의 점도를 높여주며, 육수를 사용하면 김치의 감칠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김장김치의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육수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는 김장김치 육수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와 그 역할에 대한 안내입니다.
육수 재료:
- 명태머리: 2개
- 디포리(밴댕이): 8~10마리
- 건표고버섯: 3~6개
- 다시마: 2장
- 무: 1/2개
- 대파: 1대
- 대파 뿌리: 4~5개
- 양파: 1개
- 사과: 1개
- 배: 1개
- 통마늘: 8~10쪽
- 생강: 2톨
- 말린 호박: 2줌
- 고추씨: 3큰술
- 황태: 1~2마리
- 물: 5리터
재료별 역할:
- 명태머리와 황태: 국물의 깊은 감칠맛과 시원함을 제공합니다.
- 디포리와 멸치: 해산물의 풍미를 더해주며, 국물의 감칠맛을 높입니다.
- 건표고버섯과 다시마: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부여하며, 국물의 깊이를 더합니다.
- 무와 대파, 대파 뿌리: 국물의 단맛과 시원함을 제공합니다.
- 양파, 사과, 배: 자연스러운 단맛과 향을 더해줍니다.
- 통마늘과 생강: 국물의 풍미를 높이고, 잡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말린 호박: 국물의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 고추씨: 약간의 매운맛과 향을 추가합니다.
육수 준비 방법:
- 재료 손질: 모든 재료를 깨끗이 씻고, 무와 양파, 사과, 배 등은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 끓이기: 큰 냄비에 물 5리터를 붓고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습니다.
- 끓이는 시간: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30분 정도 더 끓입니다.
- 다시마 제거: 끓기 시작한 후 10분 정도 지나면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 마무리: 모든 재료를 건져내고, 육수를 식혀서 김장 양념에 사용합니다.
이렇게 준비한 육수는 김치의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더해줍니다. 김장 전날 미리 준비하여 충분히 식힌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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