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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CZg9naevV4?si=lkN5t9syHRGyL_p3

 

조앤 월리엄스의 강연. EBS 유뷰트 강연중 이렇게 많은 댓글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한국의 젠더 갈등이 만만치 않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을 찍은 젊은 남성들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검색하다가 

본 유튜브입니다. 

 

주요 내용
경쟁 과잉의 문제:
미국과 한국에서 중산층의 안정된 삶을 가능하게 하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과거에는 성실히 일하면 중산층 생활(집, 자동차, 가정 등)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더 많은 사람들이 경쟁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분노의 방향성:
미국과 유럽에서는 젊은 남성들이 이민자들을 비난하지만, 한국에서는 젊은 남성들이 젊은 여성들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젊은 여성들이 취업 시장에서 남성과 경쟁하게 되면서, 남성들은 여성을 탓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 문제의 원인이 아닙니다.

 

사회심리학적 연구:

남성성이 위협받을 때, 남성들은 더 과장된 형태의 남성성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내가 남편보다 더 많은 돈을 벌거나, 남편이 실직한 경우 가정 폭력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실험에서 남성성이 위협받았다고 느낀 남성들은 전쟁을 지지하거나, SUV 같은 큰 자동차를 선호하는 등 전형적인 남성적 선택을 더 많이 했습니다.

 

한국의 성별 기대 차이:
한국 남성은 전통적인 여성 역할(전업주부 등)을 기대하지만, 여성은 평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젊은 남성들에게는 과거의 기대와 현실의 괴리로 인한 좌절감을 야기합니다.

 

해결책 제안:
노동법 개혁:

안정된 정규직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남성에 대한 인식 변화:

사회가 남성들에게 "부양자" 역할을 요구하지 않도록 새로운 경제적 역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출산율 문제 해결: 

단순히 여성의 조건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조건도 함께 개선해야 합니다.
경제 재구조화:

충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젊은 남성과 여성 모두가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핵심 메시지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젠더 갈등과 낮은 출산율 문제는 단순히 한쪽 성별의 책임이나 변화로 해결될 수 없습니다. 사회 전반의 노동 환경 개선과 양성평등을 위한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며, 젊은 세대에게 보다 긍정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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